英 정부, 공공의료 부실서비스 공개사과_시티 포커를 해보세요_krvip

영국 정부가 지난 2009년 국민건강보험, NHS 산하 병원의 부실 진료로 최대 천200명의 환자가 억울하게 사망한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2005년에서 2008년 사이 미들랜드 주 스태퍼드 병원에서 400명에서 천200명의 환자가 적절히 치료 받지 못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아주 끔찍하고 잘못된 일이었다"며 "피해자와 가족에게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이에 따라 건강보험 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NHS 산하 의료기관 감독을 담당할 최고 감독관직을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위원회는 진상보고서를 통해 당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치료를 외면한 점을 의료윤리 위반 행위로 규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