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당일 용산보건소장, 인파 많다며 구청으로 되돌아가”_파티 포커 핸드 기록을 얻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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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에 도착한 용산구 보건소장이 인파가 많다는 이유로 구청으로 돌아갔던 것으로 드러나, 현장 지휘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태원사고조사 및 안전대책특별위원회는 어제(15일) 용산구청을 방문해, 참사 당일 최재원 용산구 보건소장이 경찰의 제지가 아니라 본인 판단으로 구청으로 돌아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위에 따르면, 최 소장은 참사 당일 “녹사평역에 내려서 이태원역 쪽으로 접근하며 인파가 너무 많아, 구청에 복귀해서 다른 사람과 함께 와야겠다는 판단으로 돌아갔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최 소장은 참사 현장에서 돌아오는 용산구청 직원으로부터 현장에 들어갈 수 없다는 말을 듣고 구청으로 되돌아갔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특위 소속 의원들은 “보건소장이 응급의료를 진두 지휘해야 함에도 현장에 들어가지 않고 구청으로 돌아간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특위 안에서도 강한 질타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만든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 매뉴얼’을 보면, 재난 현장에서 소방과 보건소, 재난의료지원팀(DMAT)의 역할 분담과 협업 등을 지휘할 주체는 관할 보건소장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