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여야는 탄핵 위해 손 잡아야”_포커 훈련을 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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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은 27일(오늘) 일제히 대통령의 퇴진과 하야를 촉구하며, 탄핵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하야라는 국민들의 지엄한 명령을 따르라"며 "현직 대통령이 주범이 돼 국정을 농단하고 국기를 뒤흔든, 단군 이래 최악의 권력 게이트에 맞서 국민은 반만년 역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시위로 저항권을 행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촛불집회에서) 가수 안치환이 개사해서 부른 노래처럼 '하야가 꽃보다 아름답다'"며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국회는 온 국민의 엄중한 염원을 받들어, 탄핵소추안 의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탄핵의 길을 위해서 여야가 손을 잡아야 한다"고 전했다.

장진영 대변인은 "탄핵에 찬성하는 어떤 세력과도 연대해 기필코 탄핵을 이뤄야 할 것이며, 여기에서마저 당리당략을 내세운다면 광장의 횃불은 국회를 덮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