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진욱 공수처장·수사팀 고발…“떳떳하다면 영장 공개하라”_포르투갈 에스토릴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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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이 불법적으로 이뤄졌다며, 공수처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1일) 김진욱 공수처장과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에 참여한 수사팀 관계자 등 7명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장을 제출한 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어제 이뤄진 압수수색 과정에서, 우선 적법한 영장 제시 없이 이뤄졌고, 압수수색의 범위를 벗어나 보좌관의 PC와 보좌진들에 대한 수색 등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전 원내대변인은 또, “범죄사실과 관련 없는 키워드를 공수처에서 입력해, 관련 정보를 추출하려다가 중단된 상태”라면서 주말 사이 공수처의 압수수색 시도가 있다면 국민의힘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공수처는 국민의힘과 김웅 의원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한다”며 “공수처가 떳떳하다면 압수수색 영장을 공개하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어제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관련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의 주거지와 대구고검, 국회 사무실 등 5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김웅 의원실의 경우 압수수색이 적법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김웅 의원과 국민의힘 측 반발에 따라 압수수색이 마무리되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