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이임식서 강도 높은 정부 비판 _포켓몬 노란색 카지노 지갑_krvip

안경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위원장직에서 물러나며 이명박 정부의 인권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오늘 오전 열린 이임식에서 현 정부가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탄생했지만 인권 신장에 대한 의지나 소통의 자세가 부족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현 정부가 인권위의 업무 보고를 단 한 차례도 받지 않았다며, 유엔 총회의 권고로 설립된 기관인 인권위를 의도적으로 무시해 국제사회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경환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출범 초기부터 인권위 축소 등 독립성 문제 등을 놓고 갈등을 빚어오다 지난달 임기를 4개월여 남겨두고 돌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