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르면 이번 주 부분 개각 _동물 게임 이기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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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성호 법무장관에 이어 박홍수 농림부장관, 노준형 정통부장관도 오늘 사의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참여정부 임기 마지막이 될 부분개각이 단행될 예정입니다. 조재익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홍수 농림부 장관도 오늘 오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한미 FTA 협상이 끝난 뒤 물러나려 했지만 후속대책의 방향을 잡느라 때를 놓쳤다면서, 이미 노무현 대통령과 입장정리를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노준형 정통부장관은 오후 6시가 넘어 뒤늦게 사의를 밝히며 사퇴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청와대는 노 대통령이 모두 사의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천호선(청와대 대변인): "교체수요가 있는 장관이 있는지를 검토해서 필요하면 함께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장관 교체는 가급적 빨리 하겠다고 밝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개각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개각 폭이 어느 정도 될 것인지는 장관들 뜻에 달려 있다고 말해 중폭 이상의 규모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청와대는 현 내각의 흐름과 성격, 역할을 바꾸는 개각은 아니라고 못박았습니다. 이에 따라 경제와 외교.안보라인은 대부분 유임될 가능성이 크고, 네 다섯 개 부처 장관이 교체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정부 임기내 사실상 마지막 개각으로서, 새 각료는 가급적 정치색이 적고 이번 대선과 현정부의 정책을 무난히 마무리 짓는 관리형 인사들이 발탁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재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