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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집중호우때 큰 피해를 입었던 강원도 동해안 지방은 이번 태풍 북상에 바짝 긴장하고 하고 있습니다. 강릉의 중계차 연결합니다. 정창환 기자!! 지금 동해안에는 태풍이 느껴지고 있습니까? <리포트> 예,이곳 강원도 동해안도 태풍 '산산'이 점차 속도를 내며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밤이 되면서 이곳에 많은 비가 내렸지만 조금 전부터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금 전 9 시부터는 영동 동해안과 강원 산간 지방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태풍의 영향으로 파도가 점차 거세지면서, 동해안 항.포구에는 선박 3,500여 척이 긴급 대피했으며, 묵호와 울릉도 간 여객선 운항도 중단됐습니다. 설악산과 오대산 등 강원도내 유명 산들의 입산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특히 강원도는 지난 여름 평창과 인제 등을 중심으로 큰 수해를 입었던데다, 아직 응급복구만 끝난 상태여서 추가 피해가 나지 않을까 우려하며 현장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동해안 지방에는 최고 13 mm의 비가 내리고 있는데, 내일까지 최고 80 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릉에서 KBS뉴스 정창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