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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아 아나운서 :

지난주 심한 일교차로 감기환자가 몰리기 시작한 각 병원에는 오늘 추워진 날씨로 더울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감기는 고열과 함께 합병증도 동반하고 있고 심한 경우에는 중이염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동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동헌 기자 :

서울의 한 대학병원 소아과입니다.

복도에는 진료 순서를 기다리는 어린이들과 부모들로 발 디딜 톱이 없습니다.


김순생 (서울 응암동) :

기침 심하구요 코가 항상 막혀요.


이완숙 (서울 개봉동) :

코가 막히구요 가레가 있고, 기침이 나오고 그래요.


이동헌 기자 :

이처럼 요즘 병원 소아과를 찾는 어린이들의 대부분이 감기환자입니다.

하루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여서도 그렇지만 일본형 독감이라고 불리는 감기가 급속히 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동수 (연세의대 소아과 교수) :

요즘 주로 이제 감기중상으로 온 아이들이 대부분 인제 고열을 가지고 찾는 아이들이 많이 있구요.

고열이 있으면서 설사를 많이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동헌 기자 :

이처럼 설사가 심하다 보니 탈수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전문의들은 감기치료와 함께 전해질 음료를 마시는 등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습니다.

소아과뿐만 아니라 일반 내과에도 이 같은 증세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김동수 (연세의대 소아과 교수) :

사람이 많은 곳에 가는 것을 갖다 금하는 것이 제일 좋겠고 바깥에 나갔다 들어오면 은 손을 반드시 씻게 해주고 양치질을 해주고 이런 것들이 중요합니다.

예방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이동헌 기자 :

전문의들은 고열과 기침이 오래되면 중이염으로 심화될 염려가 있다며 감기다 싶으면 곧바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것을 충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동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