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FTA 지지 단체 결성 _바탈 포커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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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진보진영의 한미 FTA 반대에 맞서서 오늘 보수단체를 중심으로 한미FTA지지 단체가 결성됐습니다. 이들의 주장을 오세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10여 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 즉 FTA 지지 단체가 오늘 결성됐습니다. 이들은 한미 FTA는 양국이 모두 이기는 윈윈 전략일 뿐 한쪽에 피해를 주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정인교 교수(바른 FTA 정책위원장): '미국하고 FTA를 하고 싶은 나라들은 이미 작년 연말만하더라도 25개국이 줄을서있어요그중에 미국이 한두군데 골라서 할 수밖에 없는..." 따라서 이런 기회를 잡지 않으면 제 2 쇄국의 톡톡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한미 FTA를 통해 제조업은 우리보다 17배 넓은 시장을 확보할 수 있고 생산설비와 중간재의 무관세 수입으로 대세계 무역수지가 개선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농업부문도 현재 사실상 대부분의 품목이 이미 개방됐고 서비스 부문도 충격파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신지호(바른 FTA 공동대표): "90년대말에 일본 문화개방했을때/문화식민지가 된다고 했습니다.그분들이 지금에 나타나는 한류현상을 어떻게 설명할수 있습니까. " 오늘 지지단체가 결성됨에 따라 한미 FTA를 둘러싸고 진보와 보수 양진영 모두 대국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