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보험사 오픈뱅킹 참여허용…1사1면허제 완화”_페이팔에서 무료로 돈을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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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보험사의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1사 1라이선스’ 정책 유연화 기준을 마련합니다.

특히 헬스케어 종합금융플랫폼으로의 성장을 위해 오픈뱅킹 참여를 허용하고, 헬스케어·요양서비스 제공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오늘(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보험업계 CEO(최고경영자) 19명과 간담회를 하고, 보험산업의 발전 방향과 주요 현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보험업계는 간담회에서 빅테크와 금융업권 사이 규제 ‘차별’ 해소, 플랫폼 사업이나 헬스케어·요양서비스 등 새로운 사업진출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집중적으로 요청했습니다.

고 위원장은 공개된 모두 발언에서 보험사가 다양한 사업·조직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고 위원장은 “하나의 회사에 하나의 보험업 면허만 부여하는 제도 허가정책 유연화를 구체적 기준을 만들어 실행하겠다”며, 업계 의견을 수렴해 인가기준을 마련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또 플랫폼 기반의 ‘토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에 필요한 선불전자지급업무 등 보험사의 신사업과 관련한 겸영·부수 업무도 ‘폭넓게’ 인정하겠다는 방침도 내놨습니다.

자회사 설립 허용 기준을 확대하고 헬스케어 스타트업 투자 길도 넓혀 주겠다고 했습니다.

인공지능·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상태 분석 및 질병 위험도 예측 서비스와 보험업계의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당국과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소비자 보호대책도 다뤄졌습니다.

금융위는 연내 법인보험대리점(GA)의 판매책임 강화방안과 플랫폼 온라인 보험대리점 제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