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재명 기자회견, 사법리스크 모면 위한 잔꾀…사퇴 기자회견부터 해야”_동물 게임 이기는 방법_krvip

與 “이재명 기자회견, 사법리스크 모면 위한 잔꾀…사퇴 기자회견부터 해야”_행운의 날에 돈 버는 방법_krvip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을 두고 “사법리스크 모면을 위한 잔꾀”, ,“방탄 쇼” 등의 표현을 써가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오늘(12일) 논평을 내고 “이재명 대표의 기자회견은 늘 그래왔듯 일방통행식 주장만 가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양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대통령 4년 중임제 등 개헌을 두고서도 “재탕, 삼탕 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소할 것이 명백하다는 자신의 현실 앞에서 어떻게 해서든 정국의 주도권을 확보해 움켜쥐려는 것”이라며 “개헌 블랙홀로 끌어들여 사법리스크를 희석시키기 위한 포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정당한 수사 과정을 두고 야당 말살 책동이라고 하는 변함 없는 인식을 드러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윤석열 정부의 노동, 연금, 교육 등 3대 개혁에 대해서도 비협조적인 언행을 여실히 보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식 전형적인 포퓰리즘의 대명사인 기본사회와 기본소득 주장은 대선과 지방선거, 지난 9월 교섭단체 대표연설 등을 돌고 돌아 또다시 등장했다”며 “(그런 주장은)천문학적인 재원이 소요되며 미래세대에 부담으로 넘겨질 것이 너무 명백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민생경제 위기 돌파 3대 해법을 두고선 “현실적인 재원 마련 방안은 어디에도 없이 무책임하게 막대한 재정의 필요성만 나열했다”며 “이재명식 포퓰리즘을 위해 재원 마련은 정부가 알아서 하라는 협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30조 원 규모를 마련해 전·월세 보증금 이자 지원, 저신용 서민들에 대한 정부의 보증과 지원 확대 등을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국민의 오늘을 지키고 나라의 내일을 바꾸겠다고 했지만, 협치와 협력, 상생이라는 단어는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다”며 “오로지 민주당식, 이재명식으로 바꾸겠다는 일방선언이나 다름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먼저 자신의 각종 범죄 의혹에 대한 사과와 반성, 그리고 명백한 진실을 밝히는 것이 순서이자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미애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은 처절한 ‘방탄 쇼’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자신의 개인 범죄 혐의가 소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슨 당 대표 신년 기자회견이냐”면서 “당 대표 사퇴 기자회견을 하는 것이 맞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불체포특권 포기를 묻는 질문에는 ‘정치 검찰’ 프레임을 내세우며 불체포특권을 누리겠다는 자신의 ‘방탄 국회 가이드라인’을 민주당에 명령했다”며 “거대 야당 대표와 국회의원의 품격은 찾아볼 수 없는 일개 범죄 혐의자의 처절한 방탄 쇼”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김미애 원내대변인은 “도둑이 몽둥이 들고 도둑 잡겠다고 활보하는 모습에 국민이 지쳐가고 있다”면서 “‘기본사회’를 말하기 전에 민주당을 이재명 방탄 사당에서 ‘기본 공당’으로 먼저 되돌려 놓으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