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우익단체 200여 명, 도쿄서 혐한 시위_돈 버는 방법 앱_krvip
일본 극우단체가 주도한 혐한 시위가 오늘 도쿄 중심가에서 비교적 큰 규모로 열렸습니다.
'일한단교 공투위원회' 등 우익 단체 회원 200여 명은 오늘 도쿄 긴자에서 집회를 갖고 거리를 행진하며 '한일 국교 단절' 등을 주장했습니다.
이들 시위대 가운데 일부는 한국인을 위협하거나 비하하는 구호를 외쳤으며 특히, 태극기 모양의 깃발을 짓밟기도 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지난달 광복절부터 주일 한국 대사관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반한, 혐한 시위가 열리고 있지만, 도쿄 도심 거리에서 집회가 열린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