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입 마약 70%, 국제 거래 목적 _마노엘 소아레스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우리나라에 유입된 마약 가운데 70%가 국내 소비용이 아니라 우리나라를 경유하는 국제거래 목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검찰청이 발행한 2006년 '마약류범죄 백서'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 유입된 코카인과 필로폰 가운데 국내소비 거래량은 8㎏으로 전체의 26%인 반면 국제거래 목적의 거래량은 22㎏으로 전체의 74%를 차지했습니다. 또 국제 우편거래을 통한 마약 밀수는 모두 105건으로 일 년 전 46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산 신종 마약류 반입도 급증해 지난해 우리나라에 반입된 '암페타민'과 '메타콰론' 등 신종 마약류는 모두 3천200여 정으로 일 년 전의 천400여 정보다 2.2배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