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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중환자실 의료 질을 평가한 결과,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5월부터 3개월 동안 전국 282개 기관의 중환자실을 대상으로 구조와 진료 분야의 의료의 질을 평가한 결과, 평균 점수가 69.2점으로 1년 사이 11점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문의 한 명당 담당하는 중환자실 병상 수가 44.7병상에서 24.7병상으로 크게 개선됐고 중환자실 대처 매뉴얼인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은 82.9%에서 95.4%로 올라 대부분 기관에서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중환자실 전담 전문의가 있는 기관은 아직도 10곳 중 4곳에 불과했습니다. 또 종합병원 239곳 중에서 중환자실에 이동식인공호흡기와 기관지내시경, 격리실, 중환자실 전담전문의를 위한 독립공간, 동맥혈가스분석기, 지속적 신대체요법 기기 등 주요 시설을 갖춘 곳은 49곳뿐이었습니다.

최종 평가결과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분류되며 1등급 기관은 올해 64곳으로 2016년 12곳에 비해 5배가량 늘었습니다. 1등급 기관은 서울권에 21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권이 18곳, 경상권이 14곳, 충청권이 6곳, 강원과 전라권이 2곳, 제주가 1곳이었습니다.

심평원은 "전담인력 배치, 프로토콜 구비, 심부정맥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등 의료기관의 질 개선 노력의 결과"라며 "등급이 낮은 기관에 대한 개별 상담을 통해 질 향상 활동을 지원하고, 이후 관련 학회, 소비자 단체 등과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3차 평가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심평원은 자세한 평가 결과를 내일(23일) 홈페이지(www.hira.or.kr)와 건강정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