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지도자 ‘DJ 애도’ 계속 _입금이 필요 없는 카지노 게임_krvip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해외 지도자들의 애도가 계속됐습니다. 브라질 룰라 대통령은 어제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낸 조전을 통해 "김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브라질 국민과 정부의 이름으로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김 전 대통령이 추진한 '햇볕정책'이 남북한 주민들 간의 교류와 접촉을 확대시키면서 한반도에 중요한 역사적 이정표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도 이명박 대통령 앞으로 조전을 보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듣고 큰 슬픔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 미국대사는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차려진 김대중 전 대통령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레이니 전 대사는 자신은 너무도 사랑했고 존경했던 친구를 잃었고 한국은 위대한 지도자, 두려움을 모르는 민주주의의 수호자를 잃었다면서 깊은 애도와 사랑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