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 대출 급증, 비제조업 치중 _게데스 베토의 손 여행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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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시중은행들의 소규모 개인사업자, 이른바 '소호'에 대한 대출이 급증했지만, 주로 비제조업 분야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의 집계 결과 지난 10월말 현재 시중은행들의 '소호' 대출금 규모는 51조2천억 원으로 지난해말보다 48%나 급증해 시중은행 전체 대출금의 16%를 차지했습니다. 업종별 대출 비율을 보면 도소매나 부동산업,음식,숙박업 등 비제조업 개인 사업자에 대한 대출이 77%를 차지한 반면, 제조업 개인사업자에 대한 대출은 23%에 그쳤습니다. 이에대해 한국은행은 시중은행들의 소호대출 경쟁이 심화될 경우, 소비 향락 업종에 대한 과도한 대출이 이뤄질 우려가 있다고 밝히고 엄격한 신용평가 기준을 적용해 소호대출 부실을 막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