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도부 전원 사퇴 _온라인 포커 믹서 게임_krvip

10.26 재선거 패배를 책임지고 문희상 의장 등 열린우리당 지도부 전원이 일괄 사퇴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오늘 오전 국회의원 중앙위원 연석회의를 가진뒤 이어 가진 지도부 회의에서 일괄 사퇴 방침을 정하고 오후에 열린 2차 연석회의에서 사퇴 의사를 공식 표명했습니다. 이에따라 열린우리당은 조만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위원장은 정세균 원내 대표가 맡기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 비대위가 구성될 경우 비대위를 중심으로 정기 국회가 운영되며, 내년 2월 쯤 지방선거에 대비한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개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오전 계속된 열린우리당 연석회의에서는 재선거 패배의 총체적 책임을 지고 지도부가 일괄 사퇴해야 한다는 강경론과 당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정기국회를 마친 뒤 내년 초 전당대회에서 지도부를 개편하자는 온건론이 팽팽히 맞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