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전국 최초 주민발의로 의정비 삭감 _포커 데크 코팩 우버란디아_krvip

서울 강북구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주민들이 발의한 지방의회 의원 의정비 인하 조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서울 강북구의회는 어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의정비 인하 주민청구 조례안을 참석의원 6명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조례안이 내일(10일) 본회의에서도 과반수를 넘는 찬성표를 얻으면 강북구의회 의정비는 현행 5천4백만 원에서 4천백만 원으로 천만 원 넘게 삭감됩니다. 서울 강북구 의회는 지난해 조례 제정을 통해 의정비를 3천2백만 원에서 5천4백만 원으로 67% 인상했습니다. 강북구 시민 7천여 명은 이에 대해 지난 6월 강북구청에 의정비 인하를 위한 주민 발의안을 접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