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청소차량 음식점 돌진…6명 부상_영화 카지노 토렌트_krvip

청소차량이 음식점으로 돌진해 6명이 다쳤다.

17일 오전 8시 30분쯤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의 한 도로에 정 모 씨(54살·남)가 몰던 강릉시청 소속 5톤 크기의 청소차가 도로 옆 음식점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음식점 주인 박 모 씨(59살·남)와 손님 등 모두 6명이 손과 발,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음식점 앞쪽과 청소차량이 크게 부서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차량은 재활용품을 싣고 2차로로 달리던 중 갑자기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운전자 정 씨가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간 상태에서음식점으로 돌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운전자 정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