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북정책 대표 “北, 위협 행동 그만두라”_금융 포커 플레이어_krvip

북한이 탈북자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이유로 임진각을 직접 타격하겠다고 공언한 데 대해, 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위협적 행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오늘 방중 일정을 마치고 숙소인 베이징의 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앞으로도 이런 위협적 행동을 그만두기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풍선에 폭탄으로 대응하는 것은 비례의 원칙에 맞지 않는다"며 한국에 대해서도 절제와 지혜로 이 문제에 대처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데이비스 대표는 또 미얀마가 북한과의 군사적 관계를 포기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옳은 길로 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두 나라가 오랜 관계를 지속해 왔기 때문에 관계 단절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