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샌디’ 정전피해로 전선망 지하화 추진_성경 도박_krvip

허리케인 '샌디'로 미 동부지역이 기록적인 정전 피해를 입으면서 강풍과 홍수에 취약한 전선망을 지하에 매설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워싱턴DC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력업체 '도미니온 리소스'가 전선망을 지하화 할 것인지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6월 미 동북부 4개 주를 휩쓸고 간 폭풍우 '드레초'로 동부 해안에 있는 430만 가구의 전력의 끊기자 마틴 오말리 메릴랜드 주지사 등은 전선망을 더 많이 땅에 매설하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전력회사들과 주 의회, 감독기관들은 전선을 지하에 설치하려면 엄청난 비용이 들고, 효과도 의문이라며 지하 설치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