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급 교류 인사 단행 _경로 카지노 경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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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수립 이후에 처음으로 중앙부처 간의 32명의 국장급 교류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공직인사의 대변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김명섭 기자가 새 임무를 맡게 된 주인공들의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기자: 기술고시 출신으로 사회간접자본건설에 정부 내 최고 전문가인 황해성 건교부 국장은 다음 주부터는 예산처의 예산관리업무를 맡게 됩니다. ⊙황해성(건교부 기술안전국장 (예산처 예산관리국장 내정)): 지금까지 예산집행부서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서 국내의 모든 SOC 건설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IT기술 주도권을 놓고 산자부와 경쟁관계에 있던 정통부의 유영한 정보통신 정책국장은 경쟁파트너였던 산자부 산업정책국장과 맞바꾸게 됐습니다. ⊙유영환(정통부 정보통신국장 (산자부 산업정책국장 내정)): 모든 역할을 원할하게 연구처간에 업무에서도 조정이 이루어지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환경부 윤성규 정책국장은 산자부 장관의 특별요청에 따라 에너지자원정책을 맡게 됐습니다. ⊙윤성규(환경부 환경정책국장 (산자부 자원정책심의관 내정)): 처음에 신청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에너지 정책을 산자부에 가서 직접 수행한다는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저는 흔쾌히 동의를 했습니다. ⊙기자: 이번 인사교류 대상 국장은 모두 32명. 중앙인사위원회는 이들의 업무 성과에 따라 중앙과 지방, 그리고 과장급까지 인사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명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