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국도 운전자 위해 ‘쉼터’ 설치 _외국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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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도를 운행하는 운전자나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강원도 국도에 설치됐습니다. 남범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원주에서 제천으로 가는 국도 5호선입니다. 왕복 2차로의 좁은 길을 달리다보면 운전자는 항상 긴장을 풀지 못합니다. 이런 국도들은 운전자나 관광객들의 편의는 고려하지 못했습니다. 최근에 개통된 영월에서 정선사이 국도 38호선입니다. 곧게 뻗은 도로를 달리다보면 쉼터가 나타납니다. 화장실과 정자는 물론 주차공간까지 마련된 작은 공원입니다. <인터뷰> 김원재(정선군 신동읍) : “운전자 입장에서 쉴 공간이 있으니까 좋지요…” 지역관광지와 연계해 안전하고 볼거리 있는 머무름의 공간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인터뷰> 권오열(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 “관광지라는 지역 특색을 고려해서 도로 이용객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주변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쉼터 제공…” 국도변에 쉼터가 조성된 것은 국도 38호선이 처음입니다. 이번에 처음 조성된 국도변 쉼터에는 농산물 판매장이 설치돼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게 됩니다. 강원도내 국도에는 오는 2010년까지 모두 81개의 쉼터가 조성됩니다. KBS 뉴스 남범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