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곳곳 빙판길 추정 교통사고 잇따라_포커 플레이어 안드레_krvip

강원 산간 곳곳 빙판길 추정 교통사고 잇따라_베타는 며칠 동안 임신을 감지합니까_krvip

비가 내리는 가운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강원도 곳곳에서 교통사고들이 잇따랐습니다.

오늘(30일) 아침 8시쯤 국도 31호선 태백 동점터널에서 경북 봉화 방향으로 달리던 승합차가 전복됐습니다. 이어 뒤따르던 화물차와 승용차 등 8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운전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정선군 남면 덕오교차로에서도 승용차가 도로 위에서 미끄러지면서, 뒤따르던 화물차 등과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앞서 아침 7시 30분쯤에는 평창군 면온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도 대형 화물차가 빗길에 굴러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아침부터 내린 비가 영하의 날씨에 얼어붙으면서 사고차량이 미끄러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오늘 밤부터는 산간과 내륙에 눈 소식도 예보됐다며, 도로 위 미끄럼 사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