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딸을 8년간 감금한 사실 뒤늦게 알려져 _간단한 베팅 다운로드_krvip
정신분열증에 걸린 어머니가 자신의 딸을 8년동안 감금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일본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NHK는 삿포로에 사는 한 어머니가 자신의 딸을 12년 전인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재작년까지 무려 8년동안 집안에 감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NHK는 또 이 어머니는 심한 정신분열 증세를 앓고 있었으며 발견 당시 딸은 제대로 걷지도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2년전 시끄러운 비명 소리가 들린다는 이웃 사람들의 제보가 '삿포로 시 아동상담소'에 접수되면서 밝혀졌습니다.
올해 21살이 된 이 딸은 현재 홋카이도내 복지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학습 능력은 초등학교 1학년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삿포로시는 이 사건과 관련해 " 학교에 나오지 않았을때부터 이런 조짐을 알아차려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 관계 기관들간의 연대도 부족했다"고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