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우익, 올림픽 유치 직후 ‘반한 시위’ 재개_할로윈 슬롯은 무료로 플레이_krvip
도쿄가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뒤, 극우단체의 반한 시위가 2개월 만에 다시 일본에서 시작됐습니다.
'재일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모임', 일명 `재특회' 회원 등 150여 명은 오늘 낮 도쿄 오쿠보 공원에서 반한 집회를 연 뒤, `일제 전범기'를 앞세운 채 1시간 넘게 거리를 행진했습니다.
집회가 시작되자 시민 200여 명은 따로 모여 반한 시위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면서 "올림픽을 유치한지 불과 7시간 만에 반한 시위를 하는 것은 올림픽 정신에도 어긋날 뿐 아니라, 불쾌하고 부끄럽다"고 말했습니다.
`재특회'는 도쿄 올림픽 유치를 의식해 지난 2개월 동안 반한 시위를 중단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