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 해킹 조사결과 오늘 발표_온라인으로 돈을 버는 웹사이트_krvip

군 당국이 오늘 기무사령부의 조선대 교수 해킹 사건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합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사건에 대한 상부지시 여부, 해킹 시기와 동기 등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대 모 교수는 지난 9월 초 자신의 ID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학교 포털사이트에서 자료를 훔쳐가고 이메일을 몰래 봤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뒤 광주ㆍ전남 기무부대 소속 군무원 35살 김 모씨와 중사 35살 장 모씨, 서울 송파지역 기무부대 소속 35살 한 모 군무원을 구속했습니다. 기무사는 이와 함께 지난 2009년 경찰을 통해 신고한 모교수의 범죄경력을 조회한 사실이 확인되는 등 기무사가 오래 전부터 교수 사찰에 조직적으로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