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대근, 중국 회사서 20만 달러 뇌물수수” _몬테 카지노 이탈리아 근처 어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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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근 전 농협 회장이 중국 회사에서 수 억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정 전 회장이 지난 2007년 5월 농협 자회사인 남해화학에 비료 원료를 납품하는 중국 회사로부터 납품 단가를 조정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20만 달러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정 전 회장의 홍콩 비자금 계좌를 추적하는 과정에 이같은 혐의를 포착했으며 정 전 회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추가 기소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이 지난 2007년 6월 친척 명의로 된 홍콩 계좌를 통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250만 달러를 받아 이 가운데 150만 달러로 아들에게 고급 아파트를 사준 사실을 확인하고 자금 흐름을 추적해 왔습니다. 정 전 회장은 세종캐피탈측으로부터 세종증권 인수 청탁과 함께 50억 원, 박 회장에게서 휴켐스 헐값 매각 청탁과 함께 20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으며, 이후 박 회장에게서 250만 달러를 추가로 받은 단서가 포착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