比 이슬람 반군, 점령했던 기독교 마을서 철수 _플라멩고와 인터 게임에서 우승한 사람_krvip

필리핀 정부군의 공격으로 남부 민다나오섬의 기독교 마을을 점거했던 이슬람반군들이 퇴각했다고 현지 방송들이 보도했습니다. 펠리자르도 셀라피오 경찰국장은 정부군과 경찰 3천 명이 지난 10일부터 이슬람반군이 점령한 기독교 마을을 공격해 천 명에 이르는 반군들을 쫓아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정부군과 경찰 2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으며 반군은 최소 31명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정부군의 공격은 지난 6월 태풍 펑센의 영향으로 이슬람 반군들이 식량을 구하기 위해 인근 기독교 마을을 점령하면서 비롯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