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지역인재 9급 170명 선발…역대 최대 규모_가려움증으로 인한 베타 알라닌_krvip

정부가 국가직 지역인재 9급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70명을 올해 선발하기로 했다.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은 전국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대학 출신의 인재를 공직에 채용하는 제도로 2012년부터 시행됐다. 특히 지역 균형 선발을 위해 특정 시도의 합격자 수가 20%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올해 선발 인원은 지난해보다 10명 늘어난 170명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02명, 기술직군 68명 등이고, 세부 직류별로는 일반행정 52명, 회계 20명, 세무 25명, 기계 8명, 농업 10명 등이다.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은 7월 26일~28일 원서를 접수하고, 8월 26일 필기시험, 10월 22일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3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최종합격자는 2018년 5월부터 중앙부처에서 6개월 동안 수습근무를 한 뒤 임용심사를 거쳐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