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추경 예산 편성 공방 _슬롯형 통풍 셀틱 브레이크 디스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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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가 연초부터 추경편성 문제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야당은 선거용이라고 반대하고 있습니다. 박장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2005년 예산안(지난달 31일): 2005년도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정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기자: 해가 바뀌기 몇 시간 전 가까스로 국회를 통과한 2005년 예산안. 그런데 이 예산이 부족하다는 주장이 벌써 나왔습니다. 홍재형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대행은 3.8% 늘어난 예산 가지고는 적극적인 경기부양이 어렵다면서 추경편성, 즉 예산을 좀더 늘려 짤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과감한 경기회복을 위해 상반기에만 예산액 70% 가까이를 쏟아붓고 하반기에는 추경을 통해 재원을 충당한다는 계획입니다. ⊙홍재형(열린우리당 원내 대표 대행): 경기의 발목을 잡게 하는 예산이 편성이 되어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좀 풀어줘야 되는 것이 아니냐... ⊙기자: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예산안이 통과된 지 일주일 만에 추경 편성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면서 정략적 의도가 숨어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한구(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선거용으로 반짝경기를 만들어 보겠다고 하는 얄팍한 국정운영의 구도가... ⊙기자: 정치권의 공방과는 별개로 기획예산처는 올 1분기까지 우리 경제의 성적을 지켜본 뒤 5월이나 6월쯤 추경예산 편성규모를 세울 계획입니다. KBS뉴스 박장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