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사행산업감독위 직원 동료 소득세 등 횡령”_리더 테스트에서 승리한 구글_krvip

동료 직원들의 소득세와 보험료를 빼돌린 사행성감독위원회 직원이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007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사행성감독위원회 계약직 직원이 동료 직원들의 보험료와 소득세 등 4억여 원을 빼돌렸다고 밝혔습니다. 계약직 직원은 아버지의 병원비 등으로 썼고, 이 가운데 3억 8천여만 원을 뒤늦게 채워넣었다고 감사원은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은 이 직원에게 채워넣은 금액을 제외한 168만 원을 변상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교통사고 업무 처리 과정에서 구상금 청구 업무를 소홀히 한 국민건강보험 직원 8명에 대해 천 5백 여만 원을 변상하라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