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소폭 상승…72.63달러 마감 _베테 멘데스 부관_krvip

이란 핵 문제를 둘러싼 긴장으로 국제유가가 사흘째 상승했습니다. 뉴욕시장의 서부 텍사스유는 어제보다 배럴당 18센트 오른 72달러 63센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유가 오름세는 이란이 지하 핵기지에 대한 유엔의 사찰을 봉쇄했다는 소식으로 석유공급 차질이 우려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앞서 유엔안보리는 지난달 이란에 대해 이달 말까지 핵 활동을 중단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