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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들어 사스가 잠잠해지면서 잠시 주춤했던 국내 업체들이 다시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박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부터 중국에 비타민제를 수출하기 시작한 이 업체는 사스예방을 수출마케팅 전략으로 택하고 중국시장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예상 밖으로 중국에 보냈던 비타민제 10만개가 모두 팔려 급히 20만개를 더 생산하고 있습니다. ⊙김성기(한미약품 상무): 세 배 정도 매출목표를 더 잡았고요, 이번에 비타민 제재뿐만 아니라 면역억제제라든가 항생제도 곧 수출할 예정입니다. ⊙기자: 삼성전자는 사스전략에 맞춰 공기청청기능을 갖춘 에어컨을 이달부터 중국에 수출하기 시작했습니다. 공기청정기도 다음달 말까지 중국과 홍콩에 2000대를 수출해 성공 가능성을 타진합니다. ⊙이성진(삼성전자 해외마케팅팀 차장): 중국 현지에 TV광고가 곧 나가고요. 사스 이후에 청정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중국 소비자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보고 거기에 맞춰서 마케팅 활동을 강화했습니다. ⊙기자: 코트라는 최근 중국 10대 유망상품으로 스포츠용품과 멸균기능 가전제품, 가정용 사무기기 등을 제시했습니다. 관련업체들 또한 사스 이후를 노리고 있습니다. 사스로 인해 중국 수출에 타격을 입었지만 업체들은 위기를 기회로 삼고 본격적인 중국 시장공략에 나섰습니다. KBS뉴스 박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