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북핵 공동성명 성실히 이행” _포키 레시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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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무현 대통령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을 시작으로 APEC 정상외교에 돌입했습니다.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동반자 관계 강화 차원에서 중국에 관세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조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韓-中 두 정상은 무엇보다 6자회담이 진전되도록 북핵 공동성명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습니다. 회담 당사국들이 성의와 신축적 노력도 강조했습니다. <녹취> 노무현(대통령) : "공동성명 이행합이 도출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서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후진타오 주석은 지난 달 방북때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6자회담 공동성명은 매우 긍정적이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두 나라의 '전면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도 나왔습니다. 오는 2012년까지 양국 교역을 2,000억 불까지 끌어올리고 중국의 시장 경제 지위를 인정해 한국으로의 수출에 관세상 혜택을 받도록 했습니다. <녹취> 후진타오(중국 국가주석) : "양국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정치 신뢰를 높이고 경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또 김치 등 식품 위생을 위한 검사 검역 고위급 협의체를 조속히 가동하고, 韓-中 수교 15주년인 오는 2007년을 ‘韓-中 교류의 해’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내일은 부시 美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주변 4강 정상과의 연쇄회담을 이어 나갑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