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중소기업 대출 실태조사 착수 _아만다 누네스는 얼마를 벌어요_krvip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 실태를 파악하기 위 한 금융감독 당국의 현장점검이 내달초부터 본격 실시됩니다. 금융감독원은 30일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에 부응해 다음달 4일부터 각 은행을 상대로 중소기업 대출 실태조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은행들이 대출관련 내규를 명확히 정비하고 이를 준수하는지 여부를 중점 점검할 방침입니다. 또 기존에 은행별로 설정한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제대로 집행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한편 중소기업 대출자금에 대한 만기연장 상황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4∼5개 은행 단위로 실태조사를 벌여 10월말까지는 모든 조사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중점 점검을 벌일 방침`이라며 `점검과정에서 은행들의 중소기업 자금 지원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