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생보사 보험료 인하 유도 _고정 포커를 플레이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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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생명보험사들이 그동안 과다하게 책정해온 예정사업비가 낮아져 종신보험료 등 생명보험 상품의 보험료가 인하될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생명보험사들이 지난 2001년 이후 해마다 2조원 이상의 사업비차 이익을 내왔다고 밝히고 사업비 적정성 심사를 강화해 보험료를 과다하게 받는 관행을 고쳐 나가기로 했습니다. 사업비차 이익은 생명보험사들이 보험모집과 유지관리를 위해 필요하다고 예상해 설정한 예정사업비와 실제 집행한 사업비간의 차익으로 고객이 내는 보험료에는 보험사들의 예정사업비가 포함돼 있습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보험상품에 대한 심사를 강화해 예정사업비의 과다책정을 방지하는 등 내년부터 보험료를 평균 4.3% 인하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업비차 이익이 발생할 경우 이를 계약자에게 돌려주는 유배당보험을 활성화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