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 52년 만에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새출발_길드가 얼마나 이겼는지_krvip

국립의료원이 특수법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새출발합니다. 국립의료원은 내일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재갑 초대 원장의 취임식과 함께 현판 제막식을 열고 특수법인으로 출범합니다. 특수 법인화으로 바뀜에따라 국립의료원은 경영 독립권이 보장되고 이사회를 구성할 때 외부 인사가 참여하게 됩니다. 직원들의 신분도 보건복지부 소속에서 파견직 공무원이나 법인 직원으로 바뀝니다. 국립의료원은 지난 1958년 한국전쟁 전상병과 민간환자 치료와 의료진 양성을 위해 노르웨이와 덴마크, 스웨덴 등의 지원으로 설립됐습니다. 국립의료원은 그동안 노후 시설과 건물, 만성 경영적자 등으로 구조개선을 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특수법인 전환 결정이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