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건보공단·심평원 보안전산망 허술 _텍사스 홀덤 포커 토너먼트_krvip

재산과 소득, 병원진료내역 등 개인 정보를 보관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연금관리공단의 보안 전산망이 매우 허술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안명옥 의원은 건보공단과 연금공단, 심평원 등 3개 기관의 지난해 정보 보안 컨설팅 모의 해킹 결과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관의 내.외부 전산망이 해커들의 공격에 무방비로 뚫렸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3개 기관은 정보 보안 컨설팅 결과에 따라 즉각 후속 보안조치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안명옥 의원은 모의해킹 자체가 해커들이 각 기관의 전산환경 특성을 인지한 상태에서 해킹을 시도해 해킹 성공률이 높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지만,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유한 공공기관들의 전산망에 허점이 있어서는 안되는 만큼 정보 방어력을 충분히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