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장 “北, 별다른 이상 징후 없다” _노는 것만으로도 돈을 벌 수 있다_krvip

국정원장 “北, 별다른 이상 징후 없다” _테레시나의 빙고_krvip

김만복 국가정보원장은 북한 내부에 이상이 생겼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별다른 징후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김만복 원장은 오늘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최근 국내외 언론에 보도된 쿠데타 진압 훈련설과 김정일 감금설, 국경 경비대원 집단 탈북설, 정치범 대량 탈출설 등과 관련해 별다른 이상 징후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장은 다만 국경 경비대 집단 탈북설은 지난해 말부터 실시되고 있는 국경 경비대 집중 검열 과정에서 일부 비리 연루자들이 개별 탈북한 사실이 과장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원장은 이어서 북한에서 성홍열로 보이는 전염병이 지난해 10월 발생해 북한 전 지역으로 퍼졌다가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평양과 황남 지역 등 30여 개 군에서 홍역 환자 3천여 명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