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서 일부 산간도로 통행 금지 _상단에 팬 슬롯이 있는 케이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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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5cm가 넘는 눈이 내린 강원 영서지역은 일부 산간도로의 통행이 금지되면서 버스운행이 중단되고 학교가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이 시각 현재 철원과 화천을 잇는 수피령과 화천과 양구를 잇는 해산령의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되고 있고 이에따라 춘천에서 수피령을 넘어 철원으로 가는 시외버스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또 춘천시 남면 추곡리등 15개 마을에도 시내버스가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폭설로 평창 대화고등학교와 원주 부론고등학교가 오늘 하루 휴교에 들어갔고 평창고등학교는 등교시간을 10시로 늦췄습니다. 이번 눈으로 지금까지 춘천에서만 비닐하우스 30여동이 피해를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