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기숙사 곳곳 균열…부천시 “안전점검 실시”_공증인 소유자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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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가톨릭대학교 기숙사 건물 곳곳에 벽 갈라짐 현상이 발생하는 등 붕괴 우려가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밀 안전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천시는 최근 소방당국과 함께 해당 건물을 점검해 4층 로비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하고, 10층 복도 타일이 부서지거나 떨어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15층 복도 내부 벽 곳곳에 금이 가 있는 것도 발견했습니다.

학생들은 4년 전부터 이상을 감지하고 학교 측에 조치를 요구했지만, 학교측은 건물 구조안전진단에서 '양호' 판정을 받았다며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학교측은 "신속한 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학생들을 불안하게 한 것은 학교의 잘못"이라며 "공청회를 열고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밀 안전진단과 보수를 조속히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천시 관계자는 "기숙사 건물 이상 지점을 1차 조사한 결과, 건물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학교 측과 협의해 정밀 안전진단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