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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의 납품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KTF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서울 신천동 KTF 본사에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중계기 납품 관련 서류와 회계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조영주 KTF사장이 중계기 관련 납품업체들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단서를 잡고 조 사장을 출국금지하는 한편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이달초 검찰은 KTF에 휴대전화나 무선휴대인터넷 중계기를 납품해온 제조업체 5-6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이들 업체는 납품 단가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KTF 등에 리베이트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 가운데 한 업체 실소유주 전 모씨에 대해 회삿돈 수십 억원을 횡령한 혐의와 금품을 주고 청탁을 한 혐의 등으로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