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르면 오늘 비서관 교체…윤건영 출마·고민정 막판 고심_페이베트는 믿을 만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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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6일) 총선 출마 희망자 등 일부 비서진을 교체하고 소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합니다.

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을 포함해 주형철 경제보좌관 등의 총선 출마가 유력한 가운데, 조직 개편과 맞물려 참모들 6~7명이 교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실장의 경우 서울 구로을 출마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윤 실장에게 경남 양산을 출마를 권유하기도 했지만, 현재로서는 구로을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의 출마 여부도 관심입니다. 고 대변인은 이미 2차례 이상 당에 불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당에선 출마를 강력히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 대변인은 KBS와의 통화에서 "출마 여부에 대해 고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석급 참모 중에선 주형철 경제보좌관이 대전 동구 출마를 조율 중인 가운데, 청와대 출신으로 총선 출사표를 던지는 후보가 60여 명에 이를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비서진 교체와 맞물려 소규모 청와대 조직 개편도 이뤄집니다.

윤건영 실장이 맡았던 국정기획상황실을 상황실과 국정기획 분야로 나누고, 디지털 비서관실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종교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사회수석실 산하에 종교 담당 인력을 확보하는 방안 등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