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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이 연합 실기동 훈련 확대와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재가동 등을 합의한 데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우리 정부의 한미동맹 강화 기조에 대한 미국 측 호응을 확인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31일) 기자들과 만나, 오는 9월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개최 합의에 대해 “2017년 9월 북한의 6차 핵실험 당시 북한에 강력한 대북 메시지를 낸 이후 가동을 멈춘 EDSCG를 재가동하기로 합의한 성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한·미·일 안보 협력과 관련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한 삼국의 안보협력 중요성에는 공감했지만, 군사 훈련 등 연합 훈련을 확대하는 부분에서만큼은 국민 정서를 고려해 단계적인 신중한 검토를 통해 추진해나간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내년도부터 연대급 이상 연합 실기동 훈련을 확대하기로 한 것은 한미의 정책 전략적 수준의 공조와 함께 전술적 측면에서도 상호 운용성을 증진시켜 연합 방위 태세를 굳건히 하겠다는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1970년부터 북한의 남침 대응 정부 훈련으로 시작된 이후 한미연합연습으로 통합 시행해온 을지연습은 한미 동맹의 전통”이라며, 올 후반기 연합연습을 을지연습과 통합·확대하는 것에 대해 “국가 총력전 개념의 전구급 연합 연습으로 시행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