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모의평가…“쉬웠다”_옵션을 회전시키는 카지노 기계_krvip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모의평가…“쉬웠다”_브라질의 베팅 대통령_krvip

전국 고3 중 2천여명 응시 수능 영어과목을 대체할 가능성이 큰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모의평가가 20일 16개 시도 109개 시험장에서 시행됐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컴퓨터를 이용해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4개 영역별 능력을 측정하는 인터넷기반검사(IBT)다. 성인용이 1급이고, 고3이상 대학진학 희망자용이 2ㆍ3급이다. 2급은 대학에서 영어로 공부하는데 필요한 기초학술영어 능력을 평가하고, 3급은 실용영어 능력을 평가한다. 점수는 A, B, C, D 4등급으로 제공한다. 올해는 강릉원주대, 공주대, 부경대, 창원대, 한국해양대, 대진대, 동서대 등 7개 대학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점수를 201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 활용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6월 24일과 7월 29일 2차례 실시될 2ㆍ3급 시험을 앞두고 이날 모의평가를 시행했다. 응시자는 7개 대학 수시모집의 어학특기자 전형이 지원하기 위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 응시하기를 희망하는 고3 학생 2천294명(2급 1천673명, 3급 621명)이었다. 1교시 듣기는 2, 3급 모두 40분간 32문항, 2교시 읽기는 2, 3급 모두 50분간 32문항이 출제됐다. 3교시 말하기는 2, 3급 모두 15분간 4문항, 4교시 쓰기는 2급 2문항, 3급 4문항으로 시험시간은 똑같이 35분이었다. 이날 시험은 대체로 평이했다는 것이 응시자들의 반응이다. 서울 종로구 계동 대동세무고에서 3급 시험을 치른 학생들은 "처음 시행되는 시험이어서 약간 걱정하기도 했지만 상당히 쉬웠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