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과실로 사망” 故 최요삼 선수 가족 손배소 _포커 칩이 더 많을 때 게임하는 방법_krvip

지난해 말 경기 도중 쓰러진 뒤 숨진 故 최요삼 선수의 가족이 당시 응급진료를 맡았던 병원을 상대로 2억 3천여만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최요삼 선수의 어머니 61살 오모 씨는 서울중앙지법에 낸 소장에서, 최 선수가 경기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에도 응급의가 적절한 처치를 하지 않았고, 대기 중이던 앰뷸런스 역시 시간을 허비하는 등 당시 응급 의료진의 대처가 매우 미흡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경기장 인근의 병원을 두고도 45분 거리의 지정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해 결국 최 선수를 뇌사 상태에 이르게 만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故 최요삼 선수는 지난해 말 타이틀 방어전에서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사 진단을 받고 1주일 뒤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