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그린리모델링으로 건물에너지사용 꾸준히 감소”_단기간에 주식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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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최근 10년 이내 사용승인을 받은 건물들의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린리모델링 정책 등에 따른 에너지효율 향상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국토부는 ‘21년 에너지사용량 통계’에 따르면 “단열기준 도입시점인 1979년 이전 사용승인 받은 건축물 대비 최근 10년 이내 사용승인을 받은 주거용 건물은 23% (215 kWh/m2·y → 166 kWh/m2·y), 비주거용은 36% (225 kWh/m2·y → 144 kWh/m2·y)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이 감소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이어 “특히, 세종시는 2021년 건물에너지사용량 통계 중 전년대비 에너지사용량 증가율(△7.8%)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나, 연면적 증가율(△8.6%)보다는 낮아, 에너지효율이 높은 건축물의 보급과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 감소와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그러면서 “신축건축물에 대한 단계적 에너지허가기준 강화, 노후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추진 등 건물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녹색건축정책 추진이 에너지 사용량 감소 효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토부는 또, ‘21년 에너지사용량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건축물 에너지사용량은 34,344천TOE(석유환산톤)으로 주거용이 60% 정도를 차지했고, 나머지 비주거용에서는 근린생활시설(13.9%), 업무시설(5.9%), 교육연구시설(4.8%) 순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지역이 전체 에너지사용량의 절반(49%) 가까이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그 중 서울지역은 연면적 비중(17%)에 비해 에너지사용량 비중(22%)이 높아 타 지역에 비해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물에서 사용된 에너지를 종류별로 보면 전기(52%), 도시가스(40%), 지역난방(8%) 순이었는데, 거주형태에 따라 살펴보면 주거용은 도시가스(52%)가, 비주거용은 전기(73%)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에너지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