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15명 중 10명은 해외 감염”…추가 대책 마련_잡아 룰렛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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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환자수가 모두 1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추가 대책 마련이 어제 발표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중앙사고수습본부 나가있는 양예빈기자 연결합니다.

양예빈기자,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환자, 15명이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환자 수는 15명입니다.

5명은 국내에서 2,3차로 감염된 환자로 파악이 됩니다.

9명이 중국에서 감염이 돼 건너온 사람이고요.

일본에서 감염이 된 걸로 추정되는 사람도 1명이 있습니다.

확진자 15명 가운데 10명, 비중으로는 66.7%가 남성이고요.

평균 연령은 42.9세였습니다.

현재까지 확진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사람이 모두 913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내 감염자 15명 가운데 5명, 즉 30% 이상이, 확진 환자와 접촉해서 감염된 2,3차 감염자니까 이들에 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밀접과 일상 접촉 구분없이 접촉자는 모두 일괄 접촉자로 묶어 자가격리를 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자체 공무원을 1:1 담당자로 지정해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첫 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45명은 잠복기간인 14일이 경과돼 어제부터 감시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또 두번째 환자 접촉자 75명은 특이 상황이 없다면 오는 7일 감시가 해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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