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얼, 드로잉 개인展 _카지노 시장 리오 그란데_krvip

가수 나얼(28)의 드로잉 개인展이 2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서울 중구 저동 삼일로창고극장 갤러리에서 열린다. 돈이나 명예보다는 사랑, 봉사와 같이 사라지지 않는 가치를 추구하라는 뜻의 'Plant the Sweet Things(달콤한 것들을 심어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나얼이 흙을 긁어 완성한 드로잉에 불빛을 투사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작품에는 'Sweet Thing'을 나타내는 사탕이 심어진 화분과 영문 성경 구절 등이 그려져 있다. 전시에 음악을 함께 사용하는 나얼은 주크박스 모양으로 직접 제작한 CD플레이어도 작품과 함께 설치했다. 나얼은 또 직접 디자인한 핸드폰 줄을 관람객에게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에 쓴다. 단국대 디자인대학원에 재학 중인 나얼은 지난 2004년에도 한국문예진흥원이 개최한 신인작가 공모전에서 유망신인작가로 뽑혀 국고로 개인전을 열었으며 브라운아이즈 등 그룹 활동을 하며 발표한 앨범 재킷을 직접 디자인하기도 했다. [연합뉴스]